주류·과자 이어 음료수까지…코카콜라 2년만에 가격 인상

입력 2016-10-31 11:36  

코카콜라는 다음달 1일부로 코카콜라와 환타 가격을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.

이에 코카콜라와 환타 등 2개 브랜드의 출고가격이 평균 5% 인상된다.

이들 제품의 가격 인상은 2014년 12월 이후 약 2년 만이다.

코카콜라는 "이번 인상은 올해 들어 유가, 원당 등의 급격한 가격 상승, 제조경비 및 판매 관리비 상승 등이 주요 원인"이라고 설명했다.

최근 음식료품 값이 줄줄이 오른 가운데 콜라 가격 상승으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더 커지게 됐다.

국내 맥주업계 1위인 오비맥주는 카스 등 주요 맥주 제품의 출고가를 다음달 1일부터 평균 6% 인상한다.

소주는 지난해 11월 업계 1위인 하이트진로가 참이슬 가격을 올린 뒤 롯데주류, 무학, 보해 등 여타 업체들도 잇따라 가격을 인상했다.

올해 들어 각종 과자와 빙과 제품 가격도 연이어 올랐다.

농심은 새우깡을 비롯한 스낵류 15개 브랜드의 가격을 지난 7월 평균 7.9% 인상했다.

해태제과는 자일리톨껌, 후렌치파이, 에이스 등 8개 제품의 가격을 올리는 등 일부 제품 가격과 중량을 조정했다.

크라운제과, 롯데제과, 삼양식품도 주요 제품 가격을 올렸다.

한경닷컴 뉴스룸
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@hankyung.com



[한경닷컴 바로가기] [스내커] [모바일한경 구독신청] [한 경 스 탁 론 1 6 4 4 - 0 9 4 0]
ⓒ 한국경제 & hankyung.com,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

관련뉴스

    top
    • 마이핀
    • 와우캐시
    • 고객센터
    • 페이스 북
    • 유튜브
    • 카카오페이지

    마이핀

    와우캐시

   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
   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
    캐시충전
    서비스 상품
    월정액 서비스
   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
    GOLD PLUS 골드서비스 + VOD 주식강좌
   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+ 녹화방송 + 회원전용게시판
    +SMS증권정보 + 골드플러스 서비스

    고객센터

    강연회·행사 더보기

   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.

    이벤트

   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.

    공지사항 더보기

    open
    핀(구독)!